2025년 4월 7일 (월)
[쿠키건강뉴스] “전립선암 치료 위한 호르몬 억제, 치매 위험 높여”

[쿠키건강뉴스] “전립선암 치료 위한 호르몬 억제, 치매 위험 높여”

기사승인 2020-05-20 11:15:50 업데이트 2020-07-02 17:08:28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남성호르몬 억제 요법이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습니다.
을지대와 성균관대, 고신대 공동 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 5만천2백여 명과 암 병력이 없는 20만9천6백여 명에 대한 비교 연구를 진행한 결과, 호르몬 치료를 받은 그룹에서 치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에게 흔히 시행하는 호르몬 억제 요법이 남성호르몬 신경보호 작용을 떨어뜨리고 동맥경화를 촉진해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을 통해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김성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강하늘·유해진·박해준 다 모였다…정치물 아닌 액션물 ‘야당’

제목만 보고 소재를 오해하기 쉽지만, 라인업만큼은 화려한 범죄액션물 ‘야당’이 베일을 벗었다. 7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야당’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황병국 감독이 참석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