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익산시와 전북도는 8일 익산시청에서 다이토키스코㈜ 서종술 이사, ㈜에이치에스머티리얼즈 유한돈 대표이사,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신규투자를 위한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한 ㈜에이치에스머티리얼즈는 익산제3일반산단 4만1,3395㎡ 부지에 내년까지 280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3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올 7월 설립된 ㈜에이치에스머티리얼즈는 ㈜한솔케미칼의 자회사로 전자소재 중심의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추가 사업 아이템 발굴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또한 증설투자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다이토키스코㈜는 익산제3일반산단에 연면적 2,200㎡ 규모로 내년까지 157억원을 투자해 15명 정도를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다이토키스코㈜는 ㈜경인양행과 일본 다이토 케믹스 코퍼레이션(Daito Chemix Corporation)합작회사로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미세패턴 제조에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Photoresist)의 핵심 원료인 감광재료 생산업체로 OLED, 반도체 산업 확대에 선제적 대응을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움츠러드는 시기에 미래를 위한 투자에 익산시를 선택한데 대해 감사드리고 환영한다”면서 “다이토키스코와 에이치에스머티리얼즈 같은 우량기업의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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