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 익산형 마을전자상거래 매출 ‘고공행진’

전북 최초 익산형 마을전자상거래 매출 ‘고공행진’

매출 30억원 돌파, 당초 목표 대비 3배 이상 초과

기사승인 2020-11-13 15:33:52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도입한 ‘익산형 마을전자상거래’가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익산시는 전북 최초로 도입한 익산형 마을전자상거래는 지난달 30억 4000만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익산형 마을전자상거래는 지난 9월 20억원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한 달 여 만에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추가로 올렸다.  

특히 익산형 마을전자상거래는 올해 초 계획한 매출 목표 10억원의 3배 이상을 초과 달성, 지역농가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올해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확대를 위해 9억 9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다양한 지원 혜택에 참여 농가 수도 지난해 73농가에서 530농가로 7배 이상 늘었다.

또한 시는 전자상거래 택배박스 구입비용의 50%, 판매단가 7000원 이상의 상품에 한해 배송비를 건당 2500원씩 최대 400건까지 지원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마을전자상거래 매출이 30억을 돌파하며 농민들의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마을전자상거래에 대한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농가 판로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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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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