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군산시는 수제창작분야 인큐베이팅 공간인 군산메이드마켓에 입주해 창업에 도전할 청년창업가를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 월명동 시간여행마을에 문을 연 군산메이드마켓은 현재 패브릭공예, 스트링아트, 한국화소품 등 다양한 수제창작분야 아이템으로 창업한 청년들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월명동 군산메이드마켓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고객 반응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마케팅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로 입주하게 될 청년창업가는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되고 군산메이드마켓에 설치된 공동작업장, 체험실, 기자재 이용,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가능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39세 청년으로 도자기, 퀼트, 리사이클 등 수제창작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산시 일자리정책과(063-454-4392)로 전화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한유자 군산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창업에 도전하는 수제창작분야 청년들에게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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