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 음식관광의 중심에 자리하게 될 마을공동체 슬로푸드가 한자리에 모였다.
임실군은 24일 임실행복나눔센터에서 슬로푸드 육성지원 사업 참가자 8팀 이 개발한 향토음식을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슬로푸드 육성지원 평가는 8회차에 거쳐 진행된 마을공동체 슬로푸드 육성교육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선보인 마을에서 개발한 음식 블루베리 양갱과 고사리 호떡, 꾸지뽕잼 등이 호평을 받았다.
군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마을단위 관광자원으로 상품성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상품화되는 슬로푸드는 행정 지원도 뒤따른다. 군은 슬로푸드 향토음식 개발로 임실만의 특별한 여행 매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향토자원을 활용해 임실을 대표할 수 있는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관광산업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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