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명품과일 ‘임실N딸기’ 전국 소비자 공략

겨울 명품과일 ‘임실N딸기’ 전국 소비자 공략

전국 대형마트 판매...400톤 생산 35억원 매출 기대

기사승인 2020-12-10 12:29:26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군의 겨울철 명품과일 ‘임실N딸기’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임실군과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엄귀섭)은 10일 임실N딸기 출하식을 갖고, 전국 대형유통업체에 납품을 시작했다. 

이날 출하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심 민 군수와 진남근 군의회 의장, 출하농가 대표, 농협장 등 1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임실N딸기는 출하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서 내년 6월까지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임실군에는 임실N딸기를 재배하는 20농가 전원이 공선출하회에 가입, 지난해 276톤을 생산, 22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400톤을 생산 35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실N딸기는 전 농가가 GCM농법(미생물활용농법),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기반으로 명품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딸기공선출하회 오문환 회장은 “최상의 당도와 맛을 자랑하는 임실 딸기가 전국적인 명성을 확보하도록 회원 모두가 땀 흘려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N딸기가 전국적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 명품 딸기 생산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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