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군이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장 고객의 주차 불편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도가 주관하는 2021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주차장 건립 등 2개 사업이 선정돼 17억원(국도비 10억, 군비 7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임실 전통시장 주차장 추가 건립과 노후 공중화장실 개축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이 포함됐다,

사업비는 공중화장실 개축에 3억 4800만원, 주차장 30면 추가 조성에 13억 6000만원 등 총 17억1000만원을 투입,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임실시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시장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주차환경 개선 사업비도 확보해 겹경사를 거뒀다. 

심 민 일심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고, 시장 상인들도 기운을 얻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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