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최근 프리랜서가 된 아나운서 도경완이 첫 프로그램으로 ‘더 트롯쇼’의 MC로 발탁됐다.
4일 SBS는 “도경완이 ‘더 트롯쇼’의 MC로서 탄탄한 진행력과 입담으로 쇼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경완은 “프리랜서가 된 후 내가 좋아하는 ‘트로트’ 프로그램 MC를 맡게 되어서 기쁘고, 트로트 가수들이 자신만의 곡을 팬들에게 선사한다는 부분이 와 닿았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녹화를 진행한 ‘더 트롯쇼’는 본인의 이름으로 발매한 자신의 곡으로 무대에 선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인 프로그램이다. 월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한 달간 음원 점수 및 투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트로트 순위를 집계한다.
‘더 트롯쇼’는 오는 10일 오후 9시 SBS FiL과 SBS MTV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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