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피트니스센터 4명 등 7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전북, 피트니스센터 4명 등 7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대부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 받아

기사승인 2021-03-11 14:51:45

[쿠키뉴스] 윤복진 기자 = 전북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도민 7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시 TB 피트니스센터와 관련해 4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가 72명으로 늘었다.

익산 원광대 한방병원에서도 지난 9일 확진된 간병인이 돌보던 입원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한방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전북 1259번 확진자의 경우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주 메카PC 카페’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판정이 내려졌음며 전북 1120·1232·1233번의 가족으로 밝혀졌다. PC카페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이외에도 몰디브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도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역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7명 추가 확진판정으로 전북지역 총 누적 확진자는 1259명으로 늘었다.

한편 11일 자정 기준으로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아스트라제네카(AZ) 79.80%, 화이자 8.42%로 집계됐으며 통합 접종률은 77.38%를 보이고 있다.

edy1204@kukinews.com
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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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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