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군산시가 새만금 산업단지에 미래형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3일 새만금 산업단지에 군산공장을 준공하고 최근 생산을 개시한 ㈜이씨스(대표이사 김용범)와 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을 찾아 주요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
㈜이씨스는 자동차 전장부품과 자율주행차 무선인터넷장치 전문제조기업으로, 지난 2019년 군산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산업단지 1만 9834㎡ 부지에 35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준공, 군산지역 인력을 중심으로 120명을 신규 채용해 올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씨스의 군산 투자를 이끌어 낸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자동차 분야 공인시험기관으로 군산의 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미래형 자동차산업으로 산업생태계 재편을 위해 전문기업 유치 등에 힘을 쏟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이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군산형 일자리 사업과 더불어 미래형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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