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시가 동북아시아 최대 식품 허브의 중심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전문 방송 콜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익산시는 1일 하림그룹 계열사인 NS홈쇼핑의 콜센터를 익산에 구축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항목 NS홈쇼핑 대표, 김상우 ㈜우리엔유 대표 등이 참석했다.
NS홈쇼핑 익산 콜센터는 마동 하림지주 본사 사옥 5층에 들어설 예정이며, NS홈쇼핑의 협력사인 콜센터 서비스업체 ㈜우리엔유가 운영을 맡게 된다.
익산 콜센터는 NS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의 문의·주문 등 고객대응을 맡게 된다.
NS홈쇼핑 익산 콜센터는 오는 5월 중 리모델링 착공에 들어가 7월에 개관해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의 향토기업 하림그룹의 통 큰 지역사랑을 기반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동북아 대표 식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항목 NS홈쇼핑 사장은 “NS홈쇼핑은 식품전문 홈쇼핑회사로 농식품 유통의 한 축을 담당, 하림산업과 함께 하림푸드 콤플렉스를 조성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며 “익산시가 식품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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