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21년 생생문화재 활용 사업 ‘동백숲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6월부터 ‘천연기념물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백숲 놀이터 프로그램은 동백꽃 머그컵 만들기, 동백숲 탐험대, 동백나무 심기 체험 등으로 매회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총 8회 진행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가운데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천군 관계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동백나무 숲과 천연기념물에 대해 재미있고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월까지 진행되는 ‘모여봐요, 동백의 숲!’ 사업은 6~7월 ‘천연기념물 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8~9월 ‘동백자연미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문화진흥과 문화정책팀(041-950-4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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