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원 동해시는 2050 탄소중립 공동 선언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오후 8시 2021 P4G 성울정상회의에 앞서 비대면(온라인)으로 열린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서 국내 243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공동 선언문에 동참했다.
시는 이번 선언문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 추구, 지자체간 소통 및 공동협력, 선도적인 기후행동 실천·확산 등 지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목표에 대한 의지를 공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친환경 전기·수소차 모빌리티 지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수소충전소 구축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선언을 바탕으로 탄소 중립 정책을 시정 핵심으로 삼고 민과 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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