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한국철도 강원본부(본부장 이용우)는 17일 동해지역 지적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숲 속 힐링 해피트레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피트레인 활동은 철도 본연의 업인 운송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한국철도만의 봉사활동이다.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철도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해피트레인은 국립횡성숲체원과 협약을 맺고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권이 위축된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용우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답답함을 느끼는 교통약자계층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한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답답함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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