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시는 21일 동해문화관광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시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의 수준 높은 문화관광 정책을 개발하는 전담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동해문화관광재단 이사 및 감사, 국회·도·시의원·문화관광 관련 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재단 출범 경과보고, 이사장 인사, 축사, 현판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식 출범하는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이사회와 사무국으로 분리해 운영된다.
이사회는 이사장 1명, 이사 10명, 감사 2명 등 총 13이다. 사무국은 올 5월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4명을 포함 총 1국 3팀 7명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동해무릉제, 수륙재 거리퍼레이드 등 지역 내 특화 축제 운영 및 발굴, 묵호등대마을 공동소득시설 운영 활성화, 웰니스 관광활성화 홍보 및 마케팅, 관광팸투어 등 동해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위탁사업과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향후 25일 개장하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비롯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무릉별유천지 주요 관광 시설을 운영하는 등 시 문화관광 전반에 걸친 영역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 공모사업 발굴 및 응모 등 문화관광 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스마트 도시를 위한 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등 최신 관광 트랜드에 맞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 중심의 동해문화관광재단에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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