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마을관리 해수욕장 및 미개장 해변 방역 점검 강화

동해시, 마을관리 해수욕장 및 미개장 해변 방역 점검 강화

기사승인 2021-07-30 16:41:18
동해시청 전경.(쿠키뉴스DB)

[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시는 여름철 마을관리 해수욕장 및 미개장 해변 등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미관리 관광지를 통한 코로나19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 관내 개장 해수욕장은 망상, 추암, 노봉, 어달 등 4개소다. 이 중 망상 해수욕장은 시에서 운영 중이며 추암⋅노봉⋅어달 해수욕장은 각 마을운영위원회에서 운영 중이다.

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별 소독 및 방역담당자를 지정하고 소독 점담반을 구성⋅운영해 해수욕장별 코로나19 대응반 및 비상연락망을 구축할 생각이다.

시는 마을 운영 해수욕장에 대해 각 마을위원회와 협조해 해수욕장 출입구 축소 운영 및 출입구별 발열체크, 출입자명부 작성을 강화하고 여름철 계절 영업 업소 테이블별 거리두기 지도 점검에 나선다.

또 서핑족이 많이 방문하는 해수욕장에 대해서도 해당 업체들을 중심으로 발열체크, 방문자 명무관리,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한섬 등 미개장 해변에 피서객 및 관내 시민이 지속 방문함에 따라 시 합동점검반을 비롯한 아전보안관과 연안 안전지키미 활동 근무자를 화라용해 방역 수칙준수 홍보에 나선다. 각 동별 사회단체와도 협조해 지역 해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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