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9월17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강릉시, 9월17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기사승인 2021-08-25 18:00:03
강릉시청 전경.(사진=강릉시청 제공)

[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9월17일까지 각종 노후 고위험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기존 대진단 점검에 포함되지 않았던 시설물 위주로 중점 추진된다.

점검 장소는 주요시설물인 터미널(강릉항여객터미널) 1개소, 청소년수련시설 1개소, 폐기물매립장 1개소, 하수처리시설 4개소, 농어촌체험휴양마을 1개소, 민박 1개소, 문화재 3개소, 기타 1개소 등 13개소다.

시는 소방⋅전기⋅안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합동점검 민⋅관 TF팀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진단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될 예정이며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진단 실시 등 지속적인 이력관리로 위험요인을 해소한다. 점검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시민들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관계자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자체 점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더 안전한 시를 만들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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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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