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 스토킹 현장 대응 강화 교육 실시..."스토킹 처벌법 시행 기능 간 협업 대응"

공주경찰서, 스토킹 현장 대응 강화 교육 실시..."스토킹 처벌법 시행 기능 간 협업 대응"

부여경찰서, '행복 플렉스, SPO와 함께하는 희망나누기' 프로그램 진행

기사승인 2021-10-15 18:14:53
심은석 공주경찰서장이 스토킹 현장대응 교육 주재를 통해 각 기능 간 협업으로 적극 대응 및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주⋅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는 15일 스토킹 현장 대응 강화 교육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스토킹처벌법’ 시행에 앞서 스토킹범죄 강력대응 및 기능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대응 수사관 및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오는 10월 21일부터 시행되며 기존 국민들이 알고 있었던 따라다니기, 지켜보기에 국한 되어 처벌되는 것이 아니라 이웃 간 분쟁(층간소음 등), 서비스 불만, 채권채무관계 등 사회적 관계 및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형태의 위법행위도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 되어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스토킹 112신고 접수시부터 초동조치, 수사, 피해자보호·지원 등 각 관련 기능 간 단계별 협업체계를 구축을 위해 실시되었다.

심은석 공주경찰서장은 "이번 스토킹처벌법 시행을 통하여 더 이상 국민들이 스토킹 관련 범죄 피해를 입고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 없도록 각 기능 간 협업을 통해 스토킹범죄에 적극 대응 및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여경찰서, '행복 플렉스, SPO와 함께하는 희망나누기' 프로그램 운영 장면.

한편, 부여경찰서(서장 최복락)는 지난 13일 삼신늘푸른동산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행복 플렉스, SPO와 함께하는 희망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행복 플렉스, SPO와 함께하는 희망나누기'는 청소년과 학교전담 경찰관(SPO)들이 멘토링, 범죄예방교육, 음악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능력 향상 및 사회 적응을 돕는 청소년 범죄예방 프로그램이다.

부여경찰서는 이 프로그램을 아동양육시설에서 만 18세 이후 보호조치가 종료된 아동인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학교전담 경찰관들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성범죄·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주제로 한 교육과 멘토링 등을 함께하여, 보호종료아동에게 언제나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학교전담 경찰관이 있고 도움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였다.

최복락 서장은 “앞으로도 보호종료아동의 사회 적응을 돕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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