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체장애인들의 화합과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한 ‘충남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김명선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및 수상자 등 38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장성익 논산시지회 성동면 분회장, 김동호 금산군지회 주임, 김창모 홍성군장애인콜센터 주임 등 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는 “복지수도 충남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구조적 차별을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