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반포농협 조합장 재선거에 3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치러진 가운데 11일 기호 3번 노재상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반포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재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조합원 7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서원영 후보(기호 1번) 148표, 노재형 후보 279표(기호 2번), 노재상 후보 340표(기호 3번)를 각각 얻었다.
1위 당선자 노재상 후보와 2위 노재형 후보 간 투표 차는 61표다.
노재상 당선자는 "우선 지지해 주고 성원해 주신 조합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거에서 약속한 사항들은 반드시 지키고 이제 조합을 조합원에게 되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