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의 '착한 농부' 박수현 씨가 최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주시 제1선거구 충남도의원(더불어 민주당)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26일 전했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대전환의 시기”라며, “공주도 변해야 합니다. 이 변화 누가 이끌겠습니까. 시민을 섬기는 저 박수현, 바른 의식을 지닌 준비 된 박수현”이라고 말했다.
‘착한 농부’로 통하는 박씨는 2010년, 2018년 충남도의원 선거에 2번 낙선했다. 박수현씨는 "시민을 위한 현장정치 주민 주도의 정치를 하기 위해 세번째 다시 도전한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진정 공주시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또 나의 깨달음을 실천하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촌정책운동가로서 “농부가 잘 살아야 농촌이 산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고 주도하는 행정 구현의 촉매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현씨는 전 김두관 국회의원 정무특보를 지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