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착한 농부' 박수현 씨, 내년 충남도의원 출마 선언... "농부가 잘 살아야 농촌이 산다"

충남 공주 '착한 농부' 박수현 씨, 내년 충남도의원 출마 선언... "농부가 잘 살아야 농촌이 산다"

기사승인 2021-11-27 00:40:02
공주의 '착한 농부' 박수현 씨는 내년 공주시 제1선거구 충남도의원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충남 공주의 '착한 농부' 박수현 씨가 최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주시 제1선거구 충남도의원(더불어 민주당)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26일 전했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대전환의 시기”라며, “공주도 변해야 합니다. 이 변화 누가 이끌겠습니까. 시민을 섬기는 저 박수현, 바른 의식을 지닌 준비 된 박수현”이라고 말했다.

‘착한 농부’로 통하는 박씨는 2010년, 2018년 충남도의원 선거에 2번 낙선했다. 박수현씨는 "시민을 위한 현장정치 주민 주도의 정치를 하기 위해 세번째 다시 도전한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진정 공주시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또 나의 깨달음을 실천하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촌정책운동가로서 “농부가 잘 살아야 농촌이 산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고 주도하는 행정 구현의 촉매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현씨는 전 김두관 국회의원 정무특보를 지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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