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쉼 없는 평생학습! 마을로~’주제의 제6회 공주시 평생학습축제를 지난 24일 시작, 오는 30일까지 이어간다.
공주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평생학습 현장을 응원하고 성과 공유를 통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또, “시는 축제 기간 동안 권역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며, “ 축제기간 열리는 평생학습동아리 14팀의 공연은 공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월송동에서는 27일 주민센터에서 월송동 주민총회와 강북평생학습센터 주관의 ‘배우고, 나누고, 즐기고!’ 주제의 천아트스카프, 캘리그라피 손수건, 립밤 만들기, 마크라매, 환경교육등 평생학습 주간운영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공주시장, 강환구 동장, 최훈 도의원, 임달희 시의원 그리고 노완섭 공주시 주민자치회장, 월송동 김명환 주민자치회장과 자치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 공연에 이어 내년도 사업계획 9건에 대한 분과별 발표로 진행됐다. 또, 주민선정사업계획에 대한 온라인 135명, 현장투표 951명 등 총 1086명이 투표한 결과 발표 등이 있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월송동 관내 송선·동현신도시사업에 충남개발공사가 참여 해 12월 중 충남도의회 의결과 사업 승인되고, 내년엔 보상에 착수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월송동장 주민추천제 시행은 30일 주민추천회에서 4명의 후보자 가운데 최종 결정하게 되고, 추천된 동장은 내년 정기인사에 임용되며 2억의 사업비와 임기 2년이 보장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주민자치회 중심의 도시를 잘 가꾸고 살기 좋은 월송동으로 또 공주를 상징하는 월송동이 되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