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 한국갈등관리학회, 사회통합 위한 계룡시 민군협력·발전방안연구 최종 보고회

계룡시 - 한국갈등관리학회, 사회통합 위한 계룡시 민군협력·발전방안연구 최종 보고회

“갈등관리는 민군협력과 사회통합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

기사승인 2021-12-03 18:46:03
 계룡시 사회통합 민군협력·발전방안연구 최종 보고회 후 촬영 모습. 계룡시의회 허남영(왼쪽 다섯번째) 대표위원과 강웅규 부의장, 윤차원 의원,연구책임 최병학 회장과 연구진, 계룡시 간부 공무원 등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충남 계룡시의회 사회통합·민군협력연구회(대표위원 허남영)와 한국갈등관리학회(회장 최병학)가 공동으로 수행한 ‘사회통합을 위한 계룡시 민군협력 실태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최종보고회가 2일 오전 계룡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계룡시의회에서 허남영 대표위원과 강웅규 부의장, 윤차원 시의원, 황관식 의회사무과장이, 계룡시에서 한현복 행정복지국장, 김수현 안전건설국장, 김세겸 기획감사실장, 윤광근 군문화엑스포지원단장등이 참석했다. 한국갈등관리학회에서 연구책임 최병학 회장과 육경애 부회장, 박영순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허남영 대표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갈등관리학회의 최종보고회를 갖게 돼 기쁘고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며, “오늘의 연구가 민군협력과 상생발전의 토대가 되어 사회통합을 이루도록 다함께 노력 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강웅규 부의장과 윤차원 의원은 “갈등관리는 민군협력과 사회통합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며, “민관군이 함께 풀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최병학 회장은 연구과제인 사회·통합을 위한 계룡시 민군협력 실태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최종보고서 안을 직접 설명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 추진한 계룡시-계룡대간 정책협의회 협의 안건 275건에 대한 유형분석을 통해 민간단체협의체를 중심 축으로 하는 ‘사회통합기반 계룡시 민군협력구축촉진 연계구조안’을 제시했다.

이의 실천을 위해 ▲사회통합 상생협력 차원의 민군간 사전협의로 갈등예방 및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계룡시민·관·군정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 의 발전적 방향의 개정 필요 ▲ 2022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와 관련 사회통합 구현의 비전과 전략 수립위해 민군의 역할 분담과 함께 책임공유화가 강조되고 이의 실천 프로그램의 구체화 ▲사회통합 위한 많은 현장사례의 스토리텔링으로 설득력 있는 제시와 홍보노력 등 3개 항의 정책을 발전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답변 토론에서 김세겸 기획감사실장의 ‘본 연구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시책수립이 가능한가’에 대한  물음에, 최 원장은 “별도의 연구용역등 계획수립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최병학 회장은 마무리하며 "결국, 계룡시의 민군협력과 사회통합 과제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는 ‘민간단체협의체’가 그 역할 마다의 중심에 서서 제도마련 조례개정 시행등 함께 연구, 노력하며 풀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룡=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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