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에서 군의회 의장의 확진에 따른 밀접 접촉자 의원 등의 자가격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278회 정례회 내년 본 예산안 심사는 현재 중단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일 코로나 19 확진자 4명(청양 131 - 134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충남 14199번 기확진자의 접촉자 등이며, 60대 2명, 50대, 80대 각 1명이다. 전날 청양군 보건의료원 검사결과 이날 확진됐다. 입원의료기관은 협의 중이다. 이로써 청양군의 이날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는 134명으로 늘었다.
또, 공주시(시장 김정섭)에서도 이날 코로나 19 확진자 4명(공주 435 - 438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60대 2명, 80대, 10대미만 각 1명이다. 공주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중 2명은 대전 9086번 확진자의 접촉자 및 부천시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며, "입원의료기관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공주시의 이날 현재 누적 확진자는 438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예산군(군수 황선봉)에서는 이날 60대 1명(예산 364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예산군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364명이다.
공주⋅청양⋅예산 = 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