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2021 풀뿌리자치대상 -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

제13회 2021 풀뿌리자치대상 -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

"부여군의회 진광식 의장 - 정태영 운영위원장, 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원 수상

기사승인 2021-12-13 19:39:38
왼쪽부터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 정태영 부여군의회 운영위원장. 구기수 청양군의회 의원.

'제13회 2021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이 10일 홍성군 소재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원, 부여군의회 진광식 의장과 정태영 의원 등이 의정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구기수 의원은 2019년 2월 지역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상생상회에 청양군 농산물 입점을 건의해 추진토록 했다.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의회운영을 위해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임시회나 정례회 기간 중 주요시설과 사업장을 방문하여 문제점을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기수 의원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수상한 부여군 의회 진광식 의장은 군민의 행복과 부여군의 미래성장을 위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군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의회, 법과 원칙을 지키는 의회,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 의장은 “풀뿌리자치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의정활동 기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여군의회 정태영 의원은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 한 2선 의원으로 현재 부여군의회 운영위원장직을 맡아 수행하면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정태영 의원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뿌리자치대상은 충청지역의 각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충청인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위로하는 뜻을 담아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대전과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충청지역신문협회 회원사들이 2009년부터 각 분야별 인재를 발굴해 충청지역신문협회 주최·주관으로 매년 행사를 열어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제13회 째를 맞았다.

부여⋅청양=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