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5일 24시기준 충남도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보고(충남 15489~15639)를 통해, 총 17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6일 전했다.  천안 15명, 공주 4명, 아산 21명, 서산 3명, 계룡 4명,  당진 15명, 서천 2명, 청양 3명, 부여 3명, 홍성 18명, 예산 2명, 태안 1명(90명)등이다.

예산군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 2명(예산 374 - 375번)이 발생했다. 이들은 50대, 70대이다. 전날 예산군 보건소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입원의료기관도 협의 중이라고 예산군 방역당국은 밝혔다. 이로써 예산군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이날 현재 375명이다.

청양군에서는 3명(청양 140 - 143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는 30-50대로, 이들 중 2명은 충남15256번등 기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이로써 청양군의 이날 현재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142명으로 늘었다.

부여군에서는 3명(부여 503 - 505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70대 2명, 30대 1명이다. 2명은 충남 15330번 등 기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수원시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입원 의료기관은 협의 중이다.
 
계룡시에서는 4명(계룡 173 - 176번)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10미만 2명, 20대, 30대 각 1명이다. 계룡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는 충남 15447번 확진자 등 기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입원의료기관은 협의 중" 이라고 밝혔다.

공주시(시장 김정섭)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 4명(공주 448 - 451번)이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10대미만, 30대, 50대, 60대 각 1명이다. 전날 공주시 보건소 선별검사소 검사결과 이날 확진됐다.

공주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 중 1명은 세종 174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입원의료기관은 협의 중이다. 이로써 공주시의 코로나 19 누적확진자는 451명으로 늘었다.

이런 가운데, 충남도내 109, 110번 째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 2명(충남 4309, 4545번)이 발생했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이들 사망자는 천안시 거주 60대, 80대로, 당뇨 등 기저질환 있는 예방접종 미접종자" 라며, "도 노인복지과와 천안시에서 장례절차를 이행, 지원하고 장례비는 1인 1천3백만 원 이내로 지원가능하다"고 밝혔다.

홍성⋅예산⋅계룡⋅공주⋅부여⋅청양=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