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오는 13일 한전 원주지사 앞에서 홍천-횡성 공동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날 동해안신가평특별대책본부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서부구간 제21차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회 회의에서는 구간별 각 지자체 최종 경과지가 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책위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역별 대표 등 주민 30~40여명 규모 기자회견을 한전 원주지사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전날 성명을 통해 “송전탑 건설의 명분만 쌓는 입지선정위원회는 원천 무효다”라며 “홍천 입지선정위원은 주민 대표성 없는 셀프 위원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홍천군 입지선정위원 전원 불참을 이끌어 내라”며 홍천군에 요구했다.
의원직 상실형 선고받은 이재명 “항소할 것…수긍하기 어려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대표는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