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생각으로 살아온 그가 결국 바보였던가? 바보인들 어떠한가? 고난과 고통 속에서 핀 바보의 꽃이 더욱 향기롭다면…" 저자 이기원의 자서전 '바보의 꿈' 표지에서 밝힌 내용이다.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22일 오후 3시, 계룡로컬푸드 3층에서 자신의 자서전 '바보의 꿈'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17일 전했다.'바보의 꿈'은 지난 2010년 2월 21일 '막힘이 없었다면 오늘의 나는 없다!' 출판기념회 이후 12년만의 두번째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한 시민은 "12년이 지난 현재 이기원 전 계룡시장의 자서전 '바보의 꿈'에는 무엇을 담고, 어떤 꿈을 꾸고 있는 것일까? 또 계룡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어떤 역할들이 담겨 있을지 자못 궁금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기원 저자는 올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계룡시장 후보군이 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룡=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