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부산에 설치

3번째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부산에 설치

개인정보위 센터 구축 지자체 공모 최종 선정
오는 8월 구축…권역 가명정보 활용 모범사례 창출지원

기사승인 2022-03-02 15:00:01
3번째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오는 8월 부산에 들어선다. 사진은 지난해 7월 강원 원주 센터 개소현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서울 송파, 강원 원주에 이은 3번째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오는 8월 부산에 설치한다. 

센터는 가명정보 안전처리와 결합을 위해 필수인 인프라·컨설팅·교육을 제공하는 권역 내 거점역할을 맡는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균형을 위해 정보 가치는 최대한 유지하면서 일부 정보를 지우거나 대체해 추가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게 한 정보다. 

개인정보위는 앞서 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4개를 심사했다. 부산시가 제출한 재정과 인력, 시설 투입계획과 헬스케어, 블록체인, 핀테크 등과 연계한 활용전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은 또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면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다. 빅데이터혁신센터와도 연계돼 권역 내 산·학·연 등 가명정보 활용 수요가 높다. 

개인정보위는 부산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이달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8월 중 센터를 설치해 권역 내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와 모범사례 창출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중심지로서 센터 내 가명정보 처리, 결합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권역 내 유관기관과 가명정보 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가명정보 활용 컨설팅과 교육, 전문가 풀 제공 등 맞춤 지원을 한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가명정보 등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에 기반한 데이터 생태계 구축이 필수”라며 “부산에 설치되는 센터가 기존 센터와 협업 및 권역 내 다양한 데이터 인프라, 사업과 연계 등으로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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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