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사장 고경곤)는 기존에 상영하고 있는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 운영을 다음 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새롭게 개장한 엑스포과학공원 음악분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어려웠지만 시민 관심과 행정기관의 노력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야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음악분수는 감미로운 팝송부터 최신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해 연인, 가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음악분수는 하루 6회(오후 3~9시, 1시간 간격)공연으로 진행되며, 회당 약 20분 동안 공연된다. 단 월요일에는 음악분수가 운영되지 않는다.

고경곤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엑스포과학공원 음악분수 공연을 역동적이고 아름답게 채워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힘들었던 하루를 잊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