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4일 ICT 체험관 '티움(T.um)'이 오프라인 투어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SK텔레콤은 그동안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 투어를 축소하거나 휴관하는 등 유동적으로 운영했다.
티움에서는 초고속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우주와 지구 환경 모니터링, 드론, 증강현실(AR) 등을 통한 조난자 구조 ,원격 홀로그램 회의 등 미래 ICT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서울시 유일의 초등 여자 축구팀 우이초등학교 축구부 선수 15명을 초청해 체험행사를 열었다.
초등학교 6학년인 김민주 우이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는 “해저도시에서 셔틀을 타고 가상현실 세계를 날아다닐 때 프리킥 골을 성공시킨 것처럼 짜릿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규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티움은 ICT 체험의 랜드마크로서 일상을 되찾은 사회 구성원들과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