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평화대사협의회, 6.25전쟁 72주년 - 신통일한국 비전세미나...'자유평화통일 비전' 논의

공주시평화대사협의회, 6.25전쟁 72주년 - 신통일한국 비전세미나...'자유평화통일 비전' 논의

한인수 목사, 자유평화통일 향한 리틀엔젤스 초청 보훈행사 공주시 개최 제안

기사승인 2022-06-26 23:16:01
한인수(맨 뒷줄 오른쪽 다섯째) 목사와 공주시 평화대사협의회 회원들 모습.  6.25전쟁 72주년의 날(25일) 신한국통일 비전 세미나 참석을 기념하며, 자유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공주시평화대사협의회.

6.25 전쟁 72주년인 25일 공주시 평화대사협의회(회장 류영호)와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공주시협의회(회장 김용순)가 주관하는 민간 차원의 신통일한국비전 세미나가 오전 11시 공주가정교회에서 한인수 목사의 주재로 열렸다.

류영호 공주시 평화대사 협의회장, 김창근 신통일한국 국민연합 원로회 충남도 회장, 김기필 전 계룡농협장, 류세호 전 가정교회 목사, 손정자 리더스 봉사단 연합회장, 명탄서원 이운일 원장, 다까하시 노리꼬 전 공주영상대 교수, 조재승 월송동 주민자치회 교육분과위원장, 김두재 평화대사 등 30여명의 평화대사와 회원등이 참석했다.

'6월 호국보훈의 날 당신이 있었기에 우리가 있습니다'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류영호 회장은 "6.25 전쟁 72주년을 맞아 자유통일을 향한 신통일한국의 통일 비전을 함께 공유하므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한반도의 평화통일의 문인 '신통일한국의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과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미나 강사로 나선 한인수 목사는 '리틀엔젤스의 6.25전쟁 전 세계 각국의 보훈행사 기념식 공연' 내용을 동영상으로 소개하며 지자체인 "공주시에서도 자유평화통일을 향한 리틀엔젤스 초청 보훈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인수 목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시사점을 통해 '미국 동맹과 유엔의 협력'이 이땅의 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선 중요하며, 이런 2가지 관점에서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화대사 일본인 도꼬로 유미 교수가 '선구자'를 부르며 역사인식을 고취시켜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사진=오명규 기자.

이날 평화대사인 일본인 도꼬로 유미 원광대 교수가 우리의 아름다운 가곡 '선구자'를 노래하며 6.25 전쟁 영웅들을 위로하고 평화와 자유를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해 주위를 숙연케 하고 국민적 역사인식을 고취시켰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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