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전북 임실군수가 임실 신동진쌀을 소개하는 쇼핑라이브 방송에 출연, 임실쌀 판매에 힘을 보태면서 ‘쌀집 아저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임실군과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엄귀섭)은 지난 5일 RPC에서 SK스토아(대표 윤석암)와 함께 임실 신동진쌀 브랜드 ‘해보드미’를 단독 판매하는 쇼핑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실쌀 해보드미는 SK스토아 온라인몰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했다.
특히 방송에는 심 민 군수가 전격 출연해 임실 신동진쌀의 우수성과 함께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N치즈축제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심 군수는 “임실 고유의 신동진 쌀 브랜드인 해보드미는 쌀알이 커서 식감이 좋고, 임실은 준산간지역으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쌀에 영양분을 많이 저장하고 있어 밥맛이 좋다”며 “임실군표 신동진쌀은 찰기와 윤기 또한 아주 우수하다”고 자랑했다.
또한 심 군수는 오는 8월 말 개통을 앞둔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와 10월에 열리는 임실N치츠축제,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세계명견테마랜드 등 주요 관광지를 알리며, 여름 휴가철에 딱 좋은 휴가지로 임실을 소개했다.
이번 쇼핑라이브 방송은 SK스토아가 전라도, 경기도, 충청도 등 국내 대표 쌀 산지와 손잡고 쌀 소비를 촉진을 위해 기획,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첫 주인공으로 출발을 알렸다.
방송에 소개된 해보드미는 20kg 단위 상품을 10kg 두 포대로 나눠 4만 6500원에 판매, 1012포대(10kg/98포대, 20kg/914포대)를 판매해 4500만원 가량의 판매고를 올렸다.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SK스토아와 협약을 맺고 쇼핑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쌀 판로 확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엄귀섭 대표이사는 “임실의 고품질 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중인 만큼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임실 쌀을 맛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