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 06분께 남해군 미조면 미조 남항 정박지에서 출항을 준비중이던 31톤급 근해통발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항준비중인 선원 B씨(64)가 기관실에서 원인미상 가스를 흡입하고 의식을 잃었다. 선원 C씨(60)는 선원 B씨를 구조하려다 가스를 흡입해 스스로 배를 탈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에 착수한 사천해경은 환풍구를 통해 가스를 배출하는 동시에 기관실에 진입해 선원 B씨를 구조했고, 선원 B씨와 C씨는 오전 7시28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통한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출항준비중인 선원 B씨(64)가 기관실에서 원인미상 가스를 흡입하고 의식을 잃었다. 선원 C씨(60)는 선원 B씨를 구조하려다 가스를 흡입해 스스로 배를 탈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에 착수한 사천해경은 환풍구를 통해 가스를 배출하는 동시에 기관실에 진입해 선원 B씨를 구조했고, 선원 B씨와 C씨는 오전 7시28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통한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