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총 2142억원이 투입되는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이 9일 출범했다.
이날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 추진을 위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출범식’이 개최됐다.
교육부 주관 ‘RIS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등 지역혁신 주체가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소멸 위기극복 및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으로 지역발전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에는 강원도와 강원대학교를 중심으로 도내 15개 대학과 연구소, 기업, 지자체 등 지역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강원도 주력산업인 바이오·의료기기·에너지신소재 산업의 대전환을 비롯해 이와 연계된 전·후방 산업 발전을 견인한다.
특히 핵심분야 인재 양성, 기업 핵심 분야 기술혁신, 데이터 중심 산업 전환 지원, 취·창업 지원 등을 4대 과제로 설정했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출범이 대학과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청년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신호탄이 돼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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