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민들의 심야 귀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16일부터 3100번 광역버스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이번에 연장 운행되는 3100번 버스는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 수요가 많은 신안산대~고잔신도시~한양대입구~상록수역~서초역~강남역 노선이다.
운행시간은 신안산대 출발은 오후 11시50분, 0시20분, 0시50분, 강남역 출발은 오전 1시, 1시30분, 2시다.
안산시는 광역버스 심야 연장으로 자정 넘어 강남이나 안산에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심야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이 귀가 부담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