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가 개인적으로 전신 타투를 했다고 밝혔다.
나나는 27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제작발표회에서 “보라를 통해 타투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아니다. 타투는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기회가 되면 타투에 대해 말씀드릴 날이 올지 안 올지 모르겠다”라며 “개인적으로 한 타투”라고 강조했다.
나나는 지난 20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 전신 타투를 노출해 이슈가 됐다. 당시 네티즌들은 ‘글리치’ 예고편에 타투를 한 캐릭터로 등장하는 나나를 보고 연기를 위해 한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는 추적극이다. 다음달 7일 공개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