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3분기 누계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3일 유한양행은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을 잠정공시했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줄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4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다만 누계 매출은 1조289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6.2% 상승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분기만에 1조를 초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8%, 순이익은 55억원으로 76% 각각 줄었다.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 1조3253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순이익 54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성주 기자 castleowner@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