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22일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6회 미래행복대상’ 시상식에서 행복한 여성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행복대상은 지난 2017년부터 쿠키뉴스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기업 및 기관을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설립 이후 50여 년 동안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여성 근로자를 위한 각종 제도와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구체적으로는 임산부 보호정책, 모성보호 정책, 일·가정 양립지원, 여성보호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행복한 여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유미종 간호부 부장은 시상식에서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은 용산구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면서 “병원 직원 총 2000명 중 1000명 이상이 간호사나 여성 근로자다. 여성 근로자가 직장과 가정에서 좀 더 행복해지도록 앞으로도 자세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