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간부공무원과 심폐소생술 집중교육

이장우 대전시장, 간부공무원과 심폐소생술 집중교육

응급처치 전문교육 체험...안전한 대전, 공무원 솔선수범

기사승인 2022-12-20 00:24:31
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심폐소생술을 응급구조사 앞에서 실습하고 있다. 사진=이장우(대전시장)SNS.

19일 시청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이장우 시장,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이장우(대전시장)SNS.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19일 시청사 3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받았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응급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소속 응급구조 전문가 강사로 나서 진행됐으며, 간부공무원들은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했다.

교육은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응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 ▲심정지환자의 반응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시민의 생명을 구할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필요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민과 전직원이 반복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시 대응역량을 강화시켜 달라"고 주문하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시 소속 공무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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