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는 전북 정읍시 신정동 소재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위치한 공동주택용지(A2-1블럭)를 선착순 수의계약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A2-1블럭)는 5만 460㎡부지에 전용면적 60~85㎡, 총 960세대(최고층수 15층)를 건설할 수 있는 규모로 공급가격은 147억 9백만원(29만 2천원/㎡)이며, 3년 분할납부(무이자)조건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택법’제4조에 따라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이며, 오는 4월 10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LH 전북지사(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58)에서 현장접수가 진행된다.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는 첨단 과학 신도시 건설과 지식기반 산업지역 벨트화의 거점지역 육성을 목표로 90만㎡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해당 산업용지 분양률은 80%에 달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3개 국책연구기관과 35개의 기업이 입주해 첨단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내장IC,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산IC, 국도 1호선이 지나는 교통요충지로, KTX 이용시 서울까지 1시간 20분, 광주까지는 약 30여분 소요되는 등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지구이다.
LH 전북지사 홍기선 보상판매부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내장산국립공원, 용산호를 배후로 천혜의 자연환경이 함께하는 주거단지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이 기대되는 연구·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