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공공배달서비스 '배달양산' 매출액 100억원 돌파

양산 공공배달서비스 '배달양산' 매출액 100억원 돌파

5000원 감사쿠폰 지급 … 4월14일부터 5000매 선착순 다운로드

기사승인 2023-04-13 11:00:34
양산시 공공배달서비스인 '배달양산'이 지난달 말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주문건수는 44만건에 이른다.

배달양산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양산시가 2021년 6월에 3無정책으로 가입비와 광고비·중개수수료 없이 도입한 배달앱이다.


도입초기 359개였던 가맹점은 1764개소로 늘었다. 가맹점 자체할인을 제공하는 해피투게더 가맹점도 199개소에 이른다. 시는 배달양산 이용자에게도 양산사랑카드 포인트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시와 운영사·가맹점은 할인 쿠폰을 지속적으로 발행해 이용자들을 늘렸다.

배달양산 주문건수와 매출금액은 사업초기 매분기 15억원 이상 매출실적을 보여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진행한 '배달양산 이용현황과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1만400명의 76.6%가 배달양산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사용자 편의를 제고하고자 배달소요시간 알림과 개인정보 노출 방지를 위한 안심번호 기능도 도입했다.

시는 매출액 100억원 돌파를 기념해 5000원권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쿠폰은 양산사랑카드 앱에서 4월16일까지 3일간 5000매 선착순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이튼튼 부모모니터링' 진행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아이튼튼 부모모니터링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센터 영양사와 학부모가 함께 어린이 급식소를 방문해 모니터링을 하는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급식소의 신뢰를 확보하고 센터와 학부모들 간 소통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 급식소 8개소가 참여한다. 해당 급식소들은 사전 신청을 받아 급식소 규모별로 선정(최근 2년 내 참여했던 급식소 제외)한다. 

이번 사업은 △체크리스트를 통한 위생, 안전, 영양관리 모니터링 △영유아 배식 참관 △조리실 등 환경관리 △모니터링 결과 확인과 토의 순으로 진행한다.

센터는 이 사업으로 센터사업의 이해도와 급식 관리에 대한 부모의 신뢰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모모니터링에 참여한 학부모는"아이들의 급식이 평소에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궁금했었는데 직접 확인하니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부모가 함께 어린이 급식 질을 관리하고 개선하는 것이 이 사업의 주 목적인 만큼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산=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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