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강릉 산불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실시한 결과 지난 11일 이후 현재까지 339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심리상담에는 강원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강원권트라우마센터,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
추후에도 강릉 산불로 인한 직·간접 피해주민은 강릉 아레나경기장 내 의료지원상담부스에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유선으로도 지속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양원모 도 재난안전실장은 “지역 내 재난심리 관련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적극 활용해 단발적인 상담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심리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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