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9일 올해 첫 모내기에 나선 행안면 삼간리 고형엽(81)씨 농가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올해 부안지역 첫 모내기가 이뤄진 논에는 조생종 해담벼로 추석 전인 오는 9월 상순에는 햅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모내기 현장을 방문한 권 군수는 이앙기를 직접 운전해 이앙작업을 도왔다.
권익현 군수는 “모내기 작업이 잘 이뤄져 농민들이 풍년을 맛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