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7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권득용)과 '대전엑스포93' 30주년을 맞아 꿈돌이 캐릭터 콘텐츠 확장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시의 캐릭터 콘텐츠 산업 발전과 도시마케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전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 이미지를 구축하고 대전 도시브랜드 제고 촉진을 위한 협약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꿈돌이 꿈순이 보조캐릭터 공모전’을 실행해 꿈돌이 콘텐츠의 범위를 확장하고 △‘전문 캐릭터 개발 용역’을 통해 꿈돌이 패밀리 캐릭터 체계를 구성하기로 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꿀잼도시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돌이의 보조캐릭터 라인업 구축에 동참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의 상호 협력과 사업 교류를 통해 대전시 캐릭터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도시마케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대전엑스포와 대전시 마스코트인 꿈돌이의 세계관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공과 민간의 콘텐츠 마케팅과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해 공사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