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을 기반으로 한 탄탄하고 유연한 발성 강연종 뮤지컬 배우와 탁월한 호소력과 청아한 음색이 특징인 크로스오버 가수 고현주가 "ON THE STAGE”라는 타이틀로 3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서구 만년동 아트브릿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 강연종과 고현주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의 “날 시험할 순간”,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 뮤지컬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 뮤지컬 모차르트! 의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등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다양한 뮤지컬 곡을 베테랑 가수의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공연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강연종은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Italy G.Verdi consrvatorio di Milano를 졸업, 로디 국제성악콩쿨 2위, 그란디보치 토스카나 국제성악콩쿨 특별상 등 여러 콩쿨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다양한 오페라에 출연했다.
특히 성악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발성을 통해 뮤지컬에 입문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크로스오버 가수 고현주는 탁월한 호소력과 청아한 음색을 바탕으로 다수의 방송과 연주에 출연했고, 특히 KBS 열린 음악회에서 자신의 앨범 타이틀곡 "그날이 오며는"을 불러 큰 주목을 받았다.
강연종과 고현주는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형성된 깊은 음악성과 다양한 분야를 소화할 수 있는 유연함을 이번 공연을 통해 보여드리겠다"며 "관객분들에게 그동안 받은 사랑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