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7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서울교육청, 영월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강원교육청은 농촌유학 협력학교를 모집하고 특색프로그램 개발, 농촌유학 학생·학부모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서울교육청은 농촌유학 대상 학생 모집과 교육, 생활 등 행정적 지원을, 영월군은 농촌유학 특색프로그램 운영·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강원 농촌유학은 올해 2학기부터 영월, 홍천, 춘천, 인제, 횡성 등 5개 지역 10개교에서 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진행된다.
대상은 서울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1~5학년 학생으로 오는 12~18일 참가자를 모집한다.
농촌유학은 가족체류형, 농가홈스테이형, 유학센터형 등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신 교육감은 “아이들이 강원의 생태환경교육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경험하면서 배움의 힘을 키워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전국의 학생과 가정이 강원도를 찾아오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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