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건설의 이런 숨은 노력으로 시체육회 태권도단은 지난해 경남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일궈냈다.
대저건설(회장 박용덕)은 2019년 태권도단 창단부터 매년 5억5000만원씩 운영비 지원으로 지금까지 총 27억여원을 후원해 김해지역 체육 발전과 국기태권도 위상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해오고 있다.
대저건설은 내년 김해시에서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김해시 부원동에 본사를 둔 대저건설은 1948년 설립 이후 국내 건설업을 선도하는 중견기업이다.
시체육회 태권도단은 대저건설의 이런 전폭적인 지원으로 창단 당시 신생팀이었으나 창단 5년만에 전국에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최강팀으로 성장했다.
지난 2022년 제61회 경남도민체전에서는 금 5개와 은 1개를 획득해 김해시 태권도 최초 종합우승을 이끌어냈다.
올해 제62회 경남도민체전에서도 금 4개와 은 1개를 따는 성적을 기록했다.
김해시체육회 태권도단은 총 8명(단장 1, 감독 1, 코치 1, 선수(여) 5명)으로 구성했다.
김해시체육회 태권도단은 "내년 김해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에서 대저건설의 전폭적인 지원에 보답하고자 선수들 모두가 상위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