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이냐 노브레인이냐 ... 천안·아산 ‘K-POP 대결’

오마이걸이냐 노브레인이냐 ... 천안·아산 ‘K-POP 대결’

K-컬처박람회 vs 아트밸리 페스티벌
독립기념관·신정호에 뮤지션 총집결

기사승인 2023-08-07 14:00:55
14일 천안 ‘K-컬처박람회’ K-POP 콘서트에 출연하는 오마이걸. 제공=천안시

오는 11일부터 5일동안 사상 최대 인원의 K-POP 가수들이 천안과 아산으로 모인다. 같은 기간 두 지역서 동시에 대규모 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박람회’, 아산 신정호에서 ‘아트밸리 썸머 페스티벌’이 벌어진다. 천안시와 아산시 모두 이들 행사에 오랫동안 정성을 쏟아왔다. 천안은 ‘K-컬처’, 아산은 ‘아트밸리’를 각자 도시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천안·아산시는 향후 이 행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도시만의 '컬처'  '아트' 행사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갖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K-정신(soul)이 깃든 차별화된 박람회를 만들려고 한다”면서 K-헤리티지를 선보이는 한복 쇼, IT 강국의 첨단기술을 보여주는 K-컬처 주제관 등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낮에는 워터슬라이드, 이순신 물총대첩 등으로 더위를 떨쳐내고, 밤에는 국내 아티스트들과 즐기는 축제”라면서 다른 성격의 여러 축제를 하나로 묶는 엄브렐러(우산)형 축제를 강조했다.

11일 아산 ‘아트밸리 썸머 페스티벌’ 락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노브레인. 제공=아산시

천안·아산=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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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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