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사장 오승재)는 10일 한국임업진흥원과 ‘공공개발지 임목 자원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기술 등을 공유해 임목 폐기물의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성과 공유 및 확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임목 자원화 사업 발굴, 사업의 원활한 활용을 위한 업무지원, 자원 활용에 따른 성과 공유 등이다.
임목 자원화 사업은 공공개발지 현장에서 재활용 가능한 임목을 원목생산업체에 판매해 목재를 자원화 하는 것으로 폐목재의 처리비용을 개선할 수 있다.
오 사장은 “강원도는 전국 산림의 22%를 차지한다. 협약을 통해 도가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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